23년의 2월의 끝자락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달은 매장 정상화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봐야겠다는 목표를 세운 달이었습니다. 생각만큼 액션이 되지 않았고 어느 때보다 저조한 매출상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부적으로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활동을 한 한달이었지만 매출 때문에 이 모든 것이 나 스스로에게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는 것 같은 사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번주는 참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켈리최 회장님의 미니코칭을 받았던 대표님들과 모임이 결성되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변에서 비슷하게 사업하시는 분들을 만날 기회는 있었지만 이렇게 전국적으로 또 다른 분야의 다양한 사장님들을 모임으로 만날 기회는 없었습니다. 게다가 그 접점이 켈리최 회장님의 미니코칭 대상자들이라니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켈리최 회장님의 책을 읽고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사업의 개선을 해나가고 싶은 마음을 가지신 분들의 모임이라는 점에서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으로만 뵙다가 직접 줌으로 이야기도 나누고 근황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동료가 생긴 것 같은 든든함이 들었습니다. 내가 평균을 높이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크고 싶다는 마음의 자극도 들었습니다.
또 내일은 김승호 회장님의 <기초 사장학> 강의를 들으러 갑니다. 몇 달전에 신청한 강의였고 그저께 참가자들이 모두 초대된 채팅방이 오픈되었습니다. 대표님들이 각자 자신의 소개글을 올려주시는데, 와... 정말 대단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주변에서는 절대 만날 수 없었던 대단한 열정있는 분들 몇백명이 그곳에 모여있었습니다. 그것만으로 굉장한 자극이 되더라고요.
지금은 뿌연 안개속에 있는 것 같은 내 상황을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모르겠는데 가만히 앉아 있을수는 없어서 이런 자극제를 통해서 내 스스로의 스위치를 켜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저를 이곳저곳에 내던지고 있는 중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사업을 하고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는 생각을 키우면서 책을 읽고 공부를 해왔는데 그 분야의 최고봉이신 켈리최 회장님과 김승호 회장님을 이렇게 초초초간접적으로 만날 기회가 이번주 내에 다 이루어졌으니 저에게 역사적인 한 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