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공부/셀프마인드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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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탐 필사] '자신의 시간을 돈을 버는데 판다'는 감각에 대하여나를 위한 공부/셀프마인드 스터디 2024. 10. 22. 18:43
영상을 본 단상 출퇴근 할 때 자주 듣는 몇 가지 영상 채널이 있다. 나탐 채널이 그 중 하나다. 출퇴근을 할 때는 보통 마인드셋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듣는다. 내가 가진 부정적인 전망들, 힘든 생각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데 도움이 된다. 이번 영상은 '자신의 시간을 돈을 버는데 파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올해는 일을 하면서 이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 돈을 벌려면 이런 시간 정도는 버틸 수 있어야지, 싶은 생각. 그래 수익이 되니까 일이 잘되는 방향으로 생각해야지 자꾸 멈추는 방향으로 생각하면 안되는거야, 이렇게. 이 감정을 들여다보려고 했다. 왜 이런 감각을 느끼는 것일까. 살면서 겪었던 많은 일들이 그러했든 '하고 싶어서' 하기 보다는 '해야할 것 같아서' 또는 '여기는 희망이 있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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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트릭스> 곱씹어봐야할 대사들나를 위한 공부/셀프마인드 스터디 2024. 9. 4. 00:12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면서, 영화 를 다시 보았을 때 새롭게 다가오는 대사들이 있었다.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는 '당신이 노예란 사실'이라는 대사가 강렬하게 다가왔다. 그냥 앞날을 걱정하는 학생 때였고 '노예'라는 단어가 주는 반감과 강함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난다. 어느 사람을 통해서 매트릭스 영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 영화를 접했을 때도 이 영화가 주는 전체적인 주제에 압도 되면서도 더 나아가는 생각을 갖지는 않았다. 미성숙, 어림, 생각의 한계... 이런 정도가 아니라 그냥 그런 시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대체 나는 뭐지'를 알아보고 싶은 시기를 보내면서 이 영화를 봤을 때는 새로운 대사에 꽂혔다. 우릴 움직이는 건 질문이지그래 내가 움직인 건 '질문' 때문이었지. 이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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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것은 축복이 아니다나를 위한 공부/셀프마인드 스터디 2024. 7. 25. 01:00
책 가운데'태어난 것은 축복이 아니다' 부분 필사와 감상 "행복을 위한 온갖 노력으로 하루를 보내고도 정작 잠들 때는 차라리 이대로 영원히 깨어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란 적은 없는가? 행복을 위한 그 모든 노력은 우리가 가장 깊은 곳에서 자신의 삶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정직하게 보여 준다." > 내가 오늘을 살고 뭔가 행동을 하는 것은 나의 행복을 위한 노력인데 그 순간에는 왜 행복할 수 없을까? 질문이 들 때가 많다. 일이 문제인 걸까, 싶어서 일을 바꿔보기도 여러 차례이다. 그런데 그런 기분이 반복되는 거다. 이건 마인드의 문제가 아닐까, 싶어서 일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기 위해서 억지로 애를 썼다. 책을 읽고 강연도 듣고 바꿔보려고 했다. 반복되는 건 마찬가지이다. 아, 이건 뭔가 근본적으로 건..